방귀를 세는 단위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정보에서는 알면 유쾌한 방귀 세는 단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아래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 요약
1. 방귀 세는 단위는 '방'이며 한자로 '放(놓을 방)'임.
2. 옛로부터 방귀꾼이라는 직업이 존재했으며 현대에도 영국의 Mr. 메테인이란 사람이 존재함.
방귀를 세는 단위가 뭔가요?
방귀 세는 단위는 바로 '방'입니다. 이를 한자로 하면 '놓을 방', '放'이라는 글자가 됩니다.
'放'이라는 한자는 뜻을 나타내는 攴(칠 복)과 음을 나타내는 方(모 방)이 합쳐진 형성자입니다.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방귀가 나도 모르게 몇 방 나와 민망해 죽는 줄 알았다.'
'방귀 몇 방에 나도 모르게 코를 움켜쥐었다.'
참고자료: 국립어학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어휘 검색 결과 바로가기
'방(放)'이라는 단위는 방귀뿐만 아니라 단위를 나타내는 단위성 의존 명사입니다.
예시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총 또는 폭탄을 터뜨리는 횟수를 세는 단위: '폭탄을 몇 방 터뜨렸다.', 공포탄을 한방 쏘았다.'
- 막대기나 주먹으로 치는 횟수를 세는 단위: '내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졌어!', '선동열 선수의 홈런 한방에 모두 환호했다.'
- 사진 또는 필름을 세는 단위: '이 필름은 스무 방을 찍을 수 있는 필름이다.', '한 곳 사진을 여러 방 찍으면 필름 낭비다.'
정리하자면 '방(放)'이라는 단위는 방귀뿐만 아니라 여러 행위의 횟수(장수)를 세는 의존 명사로 쓰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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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에 대해 재미있는 사실 알려주세요.
방귀를 전문적으로 뀌는 것을 직업으로 가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보통 방귀꾼이라고 말하며 기본적으로 코미디언입니다.
영어로는 Flatulist, 일본어로는 방비사(放屁師)라고 합니다.
방귀를 음악 음률에 맞춰 뀌어서 노래를 연주한다던지 하는 행위를 합니다.
역사적으로 왕실에서 왕족들의 웃음을 위해 활동한 사람입니다.
롤런드(Roland the Farter)라는 12세기 영국의 왕실 방귀꾼이 있으며, 르페 토만(Le Pétomane(본명: 조제프 퓌졸, Joseph Pujol)은 프랑스의 방귀꾼으로 1887년에서 1914년까지 공연을 통해 방귀로 동물의 소리를 흉내 냈으며, 항문으로 플루트를 연주하거나 촛불을 방귀로 끄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현대에도 방귀꾼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Mr. 메테인으로 현존하는 유일한 프로 방귀꾼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방귀는 흔히 쓰이는 개그 요소지만 이 사람의 방귀 예술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브리티시 갓 탤런트라는 영국의 오디션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귀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을 연주하는 것을 보시면 높은 퀄리티의 방귀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심사 위원들은 탈락 버튼을 눌렀지만 그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r. 메테인 유튜브 바로가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바로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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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세는 단위에 대해 재미있는 영상 소개해 드립니다.
한글은 예로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아 많은 뜻이 한자로 통합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의미를 대중이 찾아본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 생활 지식 정보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