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신청 정보와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하였습니다.
새 정부 공약으로 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대상 목돈 마련을 돕는 정부 정책입니다.
관련 자세한 정보를 포함한 기존 청년희망적금과 비교 정보를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 정보의 대상
-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현재까지 정확한 정보를 찾으시는 분
- 관련 제도가 어떻게 1억 원을 만들어 주는지 궁금하신 분
- 얼마나 납부 하여야 하는지 정확한 금액이 궁금하신 분
청년도약계좌 정말 1억 원?
1. 일종의 정부지원 적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으로 청년도약계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표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에게 목돈 마련을 위해 나라가 지원해주겠다는 일종의 '정부지원 적금'입니다.
정책을 요약하면 적금 형식으로 청년(19세 ~ 34세)이 10년 동안 매달 저축하면 나라가 그 금액에 따라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목돈을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이는 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1000만 원을 만들어 주는 제도와 동일하게 정부가 일정 부분 기여를 하여 목돈 마련을 쉽게 도와주겠다는 취지입니다.
대략적인 시행 계획은 올해(2022년) 말 또는 내년(2023년) 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인 목돈 금액은 대선 공약대로 1억 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청년희망적금과 연계됩니다.
이전 정부에서 시행한 '청년내일저축계좌'(3년 만기), '청년희망적금'(2년 만기)에 덧붙여서 더 장기적으로 최대 10년 만기의 청년도약계좌 제도가 더해집니다.
연소득 2400만 원 이하 3600만 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더 길게, 더 보편적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정부는 기존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희망적금 가입자의 경우 향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제도가 2, 3년 후 만기가 될 경우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는 구조로 계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본인 소득과 가구 기준 소득이 모두 낮은 경우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도약계좌를 동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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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얼마 붓고 얼마 받나?
1. 월 70만 원을 부어야 합니다.
1억 원을 10년의 기간 동안 만들려면 왜 70만 원인지 적금 계산기로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월복리 + 시중 금리 3.5%)로 가정하여 월 70만 원을 10년 기간 적립 할 경우 1억 가까이 가능합니다.
일복리로 계산하면 1억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물론 이 70만 원을 본인이 다 부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이 정부에서 연 소득에 따른 일정 비율의 지원금과 우대 금리 제공이 있습니다.
2. 연 소득에 따라 납입금 지원금이 다릅니다.
연 소득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매달 30만원 한도로 정부가 40만원을 지원합니다.
연 소득 2,400만원 ~ 3,600만 원의 경우 월 납입 한도는 50만 원이며 정부지원금은 최대 20만 원입니다.
연 소득 4,800만 원 이하 경우 정부지원금은 월 최대 10만 원입니다.
연 소득 4,600만 원 초과 경우 정부지원금이 없는 대신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3. (상대적)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현 정부 관계자는 최대 1억 원을 모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공약 준수를 위해 가능한 높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약에 제시된 금리는 3.5%이나 보다 상향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4. 70만 원을 본인과 정부 부담으로 나눕니다.
핵심은 10년 기간 동안 금리 3.5% 기준 1억 원 형성에 필요한 월 70만 원을 본인과 정부로 나누겠다는 것입니다.
저소득층에게 고정으로 정부 납입 분이 지원되며 나머지는 본인 납입분에 비례하여 정부납입 분이 지원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단위: 만원
| 소득 | 고정 정부납입 |
본인납입 한도 |
정부납입 한도 |
본인+정부 |
| 2,400 이하 | 20 | 30 | 20 | 70 |
| 3,600 이하 | 0 | 50 | 20 | 70 |
| 4,800 이하 | 0 | 60 | 10 | 70 |
| 4,800 초과 | 0 | 70 | 0 | 70 |
- 소득은 가구소득 기준 및 재산기준 적용
- 월 70만 원씩 연 3.5% 복리로 10년 납입 경우 1억 원 마련
- 본인 기여 한도액이 더 낮은 경우 정부 납입은 본인 기여분에 비례하여 지원
- 소득 변화에 따라 구간이 자동적으로 변화됨
- 소득이 4,800 만원 초과 경우 정부 납입 분이 없으나 이자소득 비과세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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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신청 조건 및 주의점
1. 나이만 맞으면 신청 가능합니다.
공약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청년으로 소득이 있다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청대상: 근로소득,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 ~ 만 34세의 청년
2) 납입금액: 월 70만 원 (정부 납입분 포함)
3) 적용금리: 연 3.5%
4) 소득기준: 개인소득 외 가구소득 및 재산기준을 적용
5) 운용방법: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 중 선택
6) 중도인출 및 재가입: 조건을 충족하느냐에 따라 중도인출 및 재가입 허용가능 (조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장기 실직 등)
2. 소득기준은 개인이 아닌 가구 기준입니다.
중요하게 체크할 것은 위 언급한 소득기준이 개인 기준이 아닌 가구소득 및 재산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즉 청년 본인의 소득에 더하여 청년 개인이 속한 가구에서 아버지의 근로소득 등으로 소득이 발생 경우 해당 소득도 가구소득에 포함되어 산정됩니다.
가구소득의 정의: 한 가구나 그 가구의 개별 구성원이 1년간 또는 정기적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또는 현물 등의 모든 수입을 의미
개인적으로 사전 세대분리를 하여 소득 집계 기준을 청년 개인으로 하여야 온전히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구체적인 지원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추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가입 방법 및 신청 기간은 아직 미정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가입 방법과 신청 기간은 발표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올해(2021년) 말 또는 내년(2022년) 초에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 정부의 주요 공약으로 어떻게든 시행되리라고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가입 방법을 예상하자면 비슷한 정책인 청년희망적금처럼 일정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가입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재원이 사용되는 사업으로 확보된 세수 안에서 정부지원금이 지원되어야 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미리 눈여겨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주목 이유 및 한계
청년도약계좌가 주목받는 것은 무엇보다 1억 원을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10년 기간 동안의 돈 가치 하락을 고려해야 합니다.
10년을 꾸준히 한 달에 보조금 포함 70 만원을 적금한다?
3년 만기 적금 중도 해약 비율이 40% 대라는 것을 고려할 때 10년 만기까지 유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또한 가입 대상인 만 19세에서 만 34세는 결혼, 내 집 마련,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일로 목돈이 들어갈 일이 많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에서 10년짜리 적금을 유지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10년 동안의 화폐 가치 하락을 고려하고, 40~60만 원을 미국 우량주나 ETF 같은 다른 금융자산에 투자 경우를 비교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로 월 50만 원씩 납부할 경우 만기에 1200만 원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와 동일한 성격의 목돈 마련을 위한 정부 지원 금융 상품입니다.
연 5% 금리이며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저축장려금 36만 원이 정부 예산에서 지원됩니다.
일반 시중 적금 상품으로 비교하자면 금리를 연 9.31%로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인 것입니다.
이를 청년도약계좌와 간략히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청년도약계좌 | 청년희망적금 |
| 연령 | 만 19세 ~ 34세 소득 있는 청년 | 만 19세 ~ 34세 소득 있는 청년 |
| 소득기준 | 제한없음 | 연소득 3600만원 이하 |
| 납입액(월) | 70만원 | 50만원 |
| 납입기간 | 10년 | 2년 |
| 수령액 | 최대 약 1억원 | 최대 약 1300만원 |
차이점이라면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요건에 제한이 없고 월 최대 적립액이 더 높으며 적립기간이 10년입니다.
그리고 정부 지원금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습니다.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도 새로운 청년도약계좌로 이전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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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대상 1억 원 목돈을 만들기 위한 새 정부 금융 정책임.
2. 소득기준에 따른 가입 제한은 없으나 소득이 높으면 정부 납입금이 적어지고 이자소득 비과세.
3. 1억 원을 만들기까지 10년을 유지해야 하므로 화폐가치 하락 등 변수 고려 필요.
관련하여 잘 정리된 영상 공유해 드립니다.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좋은 정책을 소개해드려 대단히 기쁩니다.
어서 정책이 시행되어 많은 분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돈 정보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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